러시아 통계청이 2018년도 남녀 성비 자료를 발표하였다. 평균 남성 1000명당 여성 1156명이었다.
러시아 통계청은 여러 나이대 별로 성비를 조사하였다. 34세 이하의 나이대에는 남성 1000명당 여성이 960명이지만, 35~39세의 나이 대에서는 여성이 1027명으로 증가하였다. 가장 눈에 띄는 남녀 성비 차이는 70세 이상의 나이대이다. 남성 1000명대 여성은 2377명이었다.
20세기 시작후부터 성비조사가 시작되었다. 2000년의 경우, 남성 1000명당 여성은 1138명이었다. 가장 큰 차이를 보인 것은 2010년으로 남성 1000명당 여성은 1630명수준이었다.
남성 1000명당 여성 1000명의 완벽한 성비를 보인 것은 2017년 30~34세 나이대에서 1번 조사되었다.
2018년 초에 러시아에는 7870만명의 남성이, 6810만명의 여성이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인구 통계, 이주 및 지역 개발 연구소 이사회 의장인 유리 크루프노프는 30세 이하의 연령대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적은 것은, 90년대 인구 절벽과 관련이 없다고 설명하였다.
"단순히 유전적으로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보다 많이 태어난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는 또한, 러시아에는 남성과 여성 사이에 10년 이상 수명 차이가 발생한 것이 더욱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유리 크루프노프는 수명 차이가 크게 발생한 것은 남성들이 여성들에 비해 생명에 위험이 발생하는 상황에 더 자주 놓여있고, 본인의 건강에 큰 관심을 두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전에 발표된 러시아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러시아 남성의 주된 사망 이유는 순환기 질환때문이었다.
출처 : https://ru.rt.com/cyz7
2019.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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