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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mersant]모스크바의 빅브라더, 모스크바 전역에 안면 인식 카메라 설치 계획

infjdiary 2020. 7. 2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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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시는 15억 루블을 들여 지하철과 역사 내 안면 인식 장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지하철 객차 안에는 각각 8대의 카메라가 설치되며, 카메라는 1초당 15명의 안면을 인식한다. 모스크바 시장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이 기술이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스크바 시는 모스크바 지하철 공사의 요구에 따라 13.9억 루블 수준의 텐더를 진행 중이다. 1538량의 지하철 객차에 안면 인식 카메라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텐더에 명시된 사업 내용을 보면 "객차 내 승객의 안전을 보장하고 긴급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명시되어 있다. 새로운 시스템에는 러시아 입법부가 허가한 행정부서가 참여할 것이라고 모스크바 지하철 공사는 설명했다.

 

시정부는 12 300대의 카메라 (모든 지하철 문 위에 1대 씩 총 8대) 및 398대의 서버(지하철 차량 기관실)를 설치할 것이다.

모든 카메라는 1초당 최대 15명의 안면을 인식할 수 있다. 감시원은 온라인으로 1080p 해상도로 최대 4대의 카메라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8월 초(텐더는 7월 27일 종료)에 텐더를 입찰 받은 업체와 계약이 성사된다. 작업은 180일 동안 진행될 것이다. 즉, 올 연말쯤엔 모든 카메라가 작동될 예정이다.

 

안면 인식 카메라 테스트는 2019년 동안 진행되었다. 실종자들을 수 초만에 찾을 수 있어, 모스크바의 범죄율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모스크바 시장의 설명이다.

또 한가지 텐더는 "대규모 행사에서 참사를 막을 수 있는 특수 장비 설치"이다. 텐더는 7700만 루블 정도이며, 4가지 타입의 147개의 카메라를 설치하는 내용이다. 이는 지하철 내 유동인구를 확인할 수 있는 장비이다. 기본 기능 이외에 강아지, 낙엽 등 신호를 방해할 수 있는 물체들을 필터링하는 것과 사람 또는 자동차가 사라질 때 신호로 상황을 전달할 수 있고, 누군가가 놓고 간 물건을 확인할 수 있다.

 

7월 초 "Agora" 법무법인은 모스크바 시가 길거리에 안면 인식 기술을 사용한다면, 인권 침해 소지가 있다고 유럽의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Agora"는 헌법에 명시된 인권을 무시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전에 정치인 블라디미르 밀로프와 사회 운동가 알레나 파포바는 모스크바 시 법원에 모스크바 시에 대해 안면 인식 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불법적인 행위이며, 중지시켜 달라고 소송을 제기했다.

 

2020.07.22

번역: David

기사원문출처

 

Все лица станут знакомыми

Мэрия Москвы разворачивает систему распознавания граждан в метро и на улицах

www.kommersant.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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