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지리.1 소개

 

1. 면적

러시아 연방은 세계에서 가장 큰 영토를 보유하고 있다. 

러시아 영토의 크기는 1700만 Km^2에 달한다. 러시아는 유라시아 대륙에 위치하고 있다. 

러시아의 면적은 남아메리카 전체 면적과 비슷하다. 

러시아의 남,북으로는 4000km, 동에서 서로는 10 000km에 달한다. 

 

2. 위치

러시아는 유럽과 아시아에 포함되어 있으며, 대륙 전체 면적의 31.5%를 차지한다. 

영토의 23%가 유럽에 포함되어 있으며, 78%가 아시아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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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차

러시아에는 11개의 날씨변경선이 존재한다. 그 중 8개는 시베리아에 속해있다. 

4. 국경

러시아 연방은 16개의 국가와 국경을 마주보고 있다. 국경의 총 길이는 61 000Km로, 그 중 해양에만 38 000Km이다. 

서쪽과 남서쪽 국경은 러시아 제국의 일부였던 지역이 많기 때문에 별다른 경계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 

러시아는 북서쪽으론 노르웨이, 핀란드와 서쪽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벨라루스,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남서쪽은 그루지아,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이 있다.

동쪽으론 중국, 몽골, 북한이 있다.

해양에선 일본과 미국이 러시아의 국경과 마주보고 있다.

 

5. 러시아 국민성

러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면적을 가지고 있는 나라로,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국민성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러시아에는 도시, 공원, 도로 등 모든 것이 큼직큼직하다. 러시아 사람들도 "우리는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고 자랑스러워 한다.

이에 따라 러시아 사람들은 자연을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을 거의 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한 쪽에서 고기를 잡다가 고기가 없어지면 다른 곳에서 잡으면 된다는 식이다. 

국가 면적이 크다는 것은 좋은 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모든 사람을 관리할 수 없고, 보호할 수 없으며 이에 따라 질서있게 국가를 관리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많은 작가나 철학자들은 러시아 사람들을 "떠돌이"라고 표현한다. 편안함이 없더라도 이곳 저곳 이동해 가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러시아 사람들은 시간에 대한 개념이 남다르다. 워낙 크기 때문에 이동 시간이 수시간에서 수일까지 걸려, 시간을 아낀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러시아에서 무슨 일을 하려면 항상 "만약을 대비하여" 시간적 여유를 두는 것이 좋다.

한 시간 정도 기다리는 것은 일도 아니다.

러시아에서 시간과 거리에 대한 개념은 매우 상대적이다. 예를 들어, 모스크바 인근이라는 표현은 모스크바에서 200Km 떨어진 곳에서도 사용된다. 오전 9시에 보통 회사의 업무가 시작되지만 모스크바 내 거리는 점심때까지 차로 꽉 막혀 있다.

차로 이동할 때 10분 정도 남았다는 것은 20~30분 정도 더 가야 한다고 봐도 된다.

 

출처: https://ruskerealie.zcu.cz/r1-1A.php

География России – положение, площадь, границы | Cтрановедение России (Reálie Rus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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